안면윤곽술과 양악수술, 얼굴 균형 고려해야…

[아이뉴스24-2014-06-03]작은 얼굴과 갸름한 얼굴형은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조건이다. 이를 위해 안면윤곽술과 양악수술이 작은 얼굴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전문가들은 안면윤곽술과 양악수술을 하기 전 여성들이 고려해야 할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언급한다. 바로 자신의 신체비율과 근육의 발달, 두상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교정과 시간이다.

서양 배우들의 얼굴형을 보면 눈, 코, 입이 크고 광대뼈의 발달이 적어 얼굴의 여백은 편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배우들은 어깨와 상체의 근육이 운동으로 발달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얼굴의 크기가 작아 보이며 여기에 가슴까지 풍만한 경우 위와 같은 착시 효과가 더욱 크다.

프로필 성형외과 정재호 원장은 “보통 두상이 큰 경우, 대개는 광대뼈도 크다. 이때 광대뼈를 두형의 폭 보다 좁게 만든다면, 항아리 모양이 된다. 이런 광대의 크기에 맞춰서 턱의 선을 정한다면 얼굴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연스럽고 예쁜 아름다움을 위해선 무조건 뼈를 줄이는 것보다는 두상을 고려한 얼굴형을 잡는 것이 먼저다”며 “그 후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기 위해 눈, 코, 입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교정하여 얼굴의 여백을 줄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얼굴의 균형과 함께 중요한 것이 시간적인 요소다. 나이가 들면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안면윤곽이나 양악수술의 경우 얼굴뼈 수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굴 연부 조직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성이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정재호 원장은 “영화나 회화적인 면에서 작은 얼굴과 좌우균형이 맞는 얼굴 등 대칭구조를 부각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모든 자연스러운 구조물은 질과 양의 대칭을 이루며 형태에는 차이가 있다”며 “기준에 맞춘 아름다움보다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